제주올레 이모와 삼촌네 게스트하우스
19코스가 끝나는 김녕시에서 이모와 삼촌네 게스트하우스를 찾았다 제주도의 전통 가옥을 예쁘게 리모델링하여 만든 게스트하우스였다 마당을 두고 대문과 세 건물이 마주보고 있는 구조. 하나는 게스트하우스, 하나는 주방과 식당이 있는 다이닝 건물, 하나는 삼촌과 이모 가족의 집이다. 흙, 돌, 기와, 나무가 어우러진 예쁜 집이었다. 이곳은 dining place. 이곳에서 삼촌과 이모께서 따뜻하게 맞아주셨다. 주방과 식사를 할 수 있는 이 곳은 손님을 맞고 배웅도 하는 로비 역할도 하고 있었다.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이모님과 소년같으신 삼촌의 성품이 그대로 묻어나는 곳. 이모님께서 챙겨주신 수건과 배겟닛. 방도 너무 깔끔하고 모든 수건과 침구에서 향긋한 내음이 솔솔. 화장실과 샤워실도 넉넉하고 방도 따뜻하고 드라..
추억 . appreciated
2013. 9. 10. 1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