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 네 작은 입이 첫 포도알을 오물거리고
첫 수박 물을 쫍쫍 빨고
첫 복숭아를 따박따박 받아먹던
네 첫 여름이 간다
안끝날 것 같던 여름이 가고 올 것 같지 않았던 가을이 오는 것은
영원히시며 성실하신 하나님께서 어김없이 일하시기 때문
다시 오지 않을 네 첫 여름을 선물받고
성실하진 하나님 따라 가을로 간다
그렇게 함께 가며 하나님을 기억하자 :)
여호와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
주의 성실하심은 대대에 이르나이다 주께서 땅을 세우셨으므로 땅이 항상 있사오니
천지가 주의 규례들대로 오늘까지 있음은 만물이 주의 종이 된 까닭이니이다
-시편 119: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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